2023.11.7 google display network_various brands
구글... 듣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브랜드입니다.
전 세계 광고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만들어내는 곳이죠.
2022년 기준으로 검색 광고 1624억 달러, 유튜브 광고 292억 달러, 네트워크 광고327억 달러... 총 2,244억 달러입니다.
한화로는 292,707,360,000,000원... 292조입니다.
삼성전자도 매출이 300조를 돌파하긴 했지만 삼성전자 영업이익률 14.35%, 구글 영업이익률 26.46%인 점을 비교하면 구글이 얼마나 알짜배기 회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식 얘기는 다른 카테고리에서하고 오늘은 구글의 주요 매출인 광고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위에서 얘기했던 네트워크 광고게 어떻게 돌아가는 구조인지 먼저 보겠습니다.
구글은 여러 퍼블리셔(웹, 앱 소유자)를 영입하고 그들의 페이지에 구글의 광고가 나갈 수 있는 인벤토리를 확보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노출되는 광고에 대한 비용을 퍼블리셔에게 지불하고, 광고주한테는 돈을 받습니다.
그런데 구글과 계약되어있는 이 퍼블리셔의 양이 엄청납니다.
저같은 사람들도 퍼블리셔로 들어가 있는정도니까 디지털 상 구글의 광고가 닿지 않는 곳이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여기에 추가로 광고주들을 위한 여러 솔루션을 내놓고 있습니다.
광고의 목적이 무엇인지, 과금 방식은 어떻게 할지, 어떤 형식의 광고 유형을 사용할지 등 여러 조건들을 보고 이에 맞는 최적화되 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게시된 광고를 보면 nord vpn, 알파스퀘어 광고가 게시되어있는데 어떤 목표로 어떻게 최적화 진행하고 있는지는 확인 불가능하므로 오늘은 광고 유형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이 유형을 구글에서는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라고 부르는데요,
이미지/동영상/텍스트/로고 등 애셋을 마구잡이로 막 넣으면 구글 광고 시스템이 알아서 최적의 조합을 찾아 게시되는 방식입니다.
이게 어떻게 최적화되고 조합되는 것인지는 구글 정책상 공개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유추해보자면
구글이 애셋을 일단 마구잡이로 섞어서 노출시키고 여기에서 유저의 클릭 반응률(CTR, Click-through Rate)이 좋았던 조합 위주로 노출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의 이점은 이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인벤토리를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위에서 구글은 퍼블리셔들과 계약하여 그들의 페이지에 광고를 게시한다고했는데요,
페이지에 따라 광고가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가 다 다릅니다.
어떤 페이지에는 300x300 사이즈의 광고만 들어갈 수 있고 또 어떤 페이지에는 320x80 사이즈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사이즈에 맞춰 노출하려면 광고주는 무수히 많은 사이즈의 이미지를 다 만들어야하는데
반응형 디스플레이는 여러 애셋이 조합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인벤토리 사이즈에 맞도록 조합이 되면 노출 가능합니다.
구글의 광고 형식은 대부분 비슷해서 네이버와 같이 광고 상품에 대한 설명보다는 광고 전략과 최적화 등 내용을 앞으로 포스팅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또 다른 광고를 가져와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brand: various brands(nord vpn, 알파스퀘어)
- media: network banner(bulkuploader.tistory.com)
- product: google display network
- ad: responsive display ads
- date: 202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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