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동대입구역 카페 나들이: 프로스콘스 서울

DDP, 동대입구역 카페 나들이: 프로스콘스 서울

점심 식사 후 오랜만에 바깥으로 커피를 마시러 나왔습니다.

보통은 그냥 회사 라운지에서 마시거나 회사에서 3분안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으로 가곤했는데,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다같이 멀리 나와 마셔봤습니다.

 

회사주변에는 마땅히 좋은 카페가 없어서 동대입구역 방향으로 좀 걷다보니 프로스콘스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저는 몇번 와봤는데 올때마다 사람이도 많고 앉을 자리도 없어서 근처의 다른 카페로 가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어쩐 일인지 사람이 많이 없고 자리도 여유로워서 마시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프로스콘스 갬성

 

들어가면 이 요상한 의자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영화관 의자 같은 이 의자, 하지만 푹신하기는 지하철과도 같은.

 

커피는 저는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 밖에 먹지 않기 때문에 따로 소개드릴 만한 메뉴는 없습니다만,

여기느 치아바타 빵, 샌드위치, 버터스틱 등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날따라 하필 점심이 성에 안차서 다같이 하나씩 시켜서 먹어봤는데 샌드위치가 제일 맛있다는 의견이 많았고, 저는 올리브 치아바타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빵도 적당히 부드럽고 저는 올리브를 좋아하기도해서 제 입맛에는 딱이더라고요.

버터스틱, 치아바타 2종류

샌드위치, 버터스틱

 

이거는 먹어보진 않았는데 맥주랑 이거저거 판매 상품이 또 있습니다.

프로스콘스 이거저거

 

저는 회사 사람들이 퇴사하면 회사 근처의 카페에서 파는 컵들을 선물로 주곤합니다.

항상 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카페에서 컵을 사주곤 했는데 여기 컵도 꽤 예쁘더라고요.

다음 퇴사자가 생기면 그분에게는 여기서 컵을 사줘야겠습니다.

프로스콘스 컵

 

감성 넘치는 프로스콘스 서울, 동대입구역 근처나 DDP 근처에서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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